[03.19.(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3.19.(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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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직원이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연등에 등표를 달고 있다. (사진 뉴시스)
사찰 직원이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연등에 등표를 달고 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주재하기로 한 '비상경제회의'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열릴 예정.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추경안을 신속히 집행하는 방안과 함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문제와 재난기본소득 같은 현금성 지원방안 등 추가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연합정당 당명을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하고 본격 후보선정 작업에 들어감.

당초 참여를 추진하던 원외 정당·시민단체들은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정당이 됐다며 강력 반발.

미래통합당 이석연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황교안 대표·지도부에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자 복당 불허하도록 당헌·당규를 바꿔달라"고 요청.

"명예를 존중해 밝힐 순 없다. 현역 의원은 왜 공천에서 탈락했는지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무소속 출마하는 것처럼 유권자를 속이고 있다"고 비판함.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관련 미래통합당에 반발에 당선권 후보 5명을 교체할 전망.

이부망천정태욱(대구 북갑곽대훈(대구 달서홍준표(대구 수성김대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등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을 한데 이어 이주영·김재경·김한표 등 PK 현역 의원의 무소속 출마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어 공천 후폭풍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격론을 벌여 비례후보 공천 순번을 조정.

당선권 밖이던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등 4명이 상위권에 오름.

[정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함.

서울시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 가구가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이 지원함.

[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한국과 일본의 롯데를 지배하고 있는 롯데홀딩스 회장에 선임되면서 형 신동주SDJ코퍼레이션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

20223월까지 롯데 주식의 상장을 추진하고, 호텔 사업을 일본에서도 확대할 계획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포스코 역사상 처음으로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경영 전망을 알림.

올해 정기 주주총회부터 그룹 내 모든 상장사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포스코가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사전 정보를 제공.

영화기생충인기에 농심 짜파게티의 월간 해외 매출이 68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함.

국가별로는 미국이 7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22만 달러) 호주(19만 달러) 일본(10만 달러) 베트남(7만 달러) 순임.

[사회]

주한 미 대사관이 유학이나 취업 등 장기 체류에 필요한 비자 발급을 당분간 중단을 결정.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다만 90일 내 단기 방문은 여전히 가능함.

윤석열 검찰 총장의 장모 최 모가 검찰에 불출석하면서 수사예 차질이 예상.

최모는 성남 도촌동 토지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해 20133350억 원 규모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음.

조국 법무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재판서 딸의 인턴 활동을 지도했던 교수가 증인으로 나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대로 수료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지만 구체적 진술은 엇갈림.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경심 교수 사건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을 병합하지 않기로 결정.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이영성 병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음.

6일 은수미(음성판정) 성남시장 등 7명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가졌고. 13일에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등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간담회에 참석함.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

일부 직원이 증상이 있었는데도 진단을 받지 않고 근무를 계속해 집단감염을 초래했다는 지적.

경기도가 교회에 이어 PC, 노래방 등 다중시설에 대해 예방수칙을 지키라는 행정명령을 내림.

경기도 내 7개 공공의료원에 최근 5주간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의 4명 중 1명꼴로 고혈압 등 기저질환(지병)을 앓고 있었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많이 호소한 것으로 조사됨.

00방송국 전직 아나운서 A가 성관계 영상을 캡처해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짐.

A는 지난해 자신이 성관계한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스크린샷으로 캡처해 지인들에게 유포했고, 지인이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리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부상함.

[연예/스포츠]

미국 아카데미상을 휩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뮤지컬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혀 차기작에 관심이 집중.

현재 봉 감독은 서울 배경의 호러 액션 영화와 실화 사건에 바탕을 둔 영어 영화 두 편을 준비 중임.

가수 최종훈이 동료 가수들과 집단 성폭행 가담 혐의로 1심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재판 중인데 성관계 동영상을 올린 혐의로 추가 기소됨

검찰은 2016년 불법 촬영한 여성의 사진과 동영상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 올린 혐의로 추가 기소됨하며 징역 1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

배우 문지윤(36)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고인은 2002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 온 19년 차 배우임.

[국제]

유럽의 누적 확진자가 중국의 누적 확진자 규모를 초과함.

이탈리아(35713), 스페인(13910), 독일(11973), 프랑스(9134), 스위스(3070), 영국(2626), 네덜란드(2051), 오스트리아(1646), 노르웨이(1562)등 이며, 누적 사망자도 이탈리아(2978) 스페인(623), 프랑스 (264) 영국(104) 네덜란드(58) 스위스(33) 독일(28), 벨기에(14), 산마리노(11), 스웨덴 (10)등 총 4200명에 육박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3237)를 크게 웃돌고 있음.

IOC가 코로나19사태에도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를 밝히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짐

캐나다의 위켄하이저 IOC 선수위원은 "IOC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고, 스테파니디 국제육상연맹 위원은 "IOC가 선수들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며 날을 세움.

[기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태풍급 강풍주의보가 내려짐.

한낮 기온은 서울 9대전 13대구 17부산 19광주 14강릉 15도 등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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