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3.12.(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비례연합정당 참여 방침을 굳히며 선거법 개정 취지를 부정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비례 앞순위를 소수정당에 양보하겠다며 정의당·민생당 동참을 설득.

싸늘한 반응의 정의당은 "미래한국당이라는 위헌 조직의 탄생을 소리 높여 비판했던 정당으로서 부끄럽지 아니한가 묻고 싶다."고 비판함.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미래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 수락의 선결 과제로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사천(私薦) 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함.

이 일부 지역의 공천권 요구설이 나오는 가운데 사천(私賤)논란을 제기한 것은 허수아비 선대위원장직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

미래통합당 박근혜 탄핵찬성 이력이 공천 배제되는 주홍글씨가 됨.

탄핵안을 찬성한 김무성ㆍ유승민ㆍ김세연ㆍ정병국ㆍ김성태(총선 불출마)ㆍ권성동(컷오프)등과 반대한 친박 서청원(자유공화당)ㆍ홍문종(무소속)ㆍ이정현(무소속)ㆍ조원진(자유공화당)ㆍ최경환(구속)등이 물러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한선교 미래한국당(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 대표의 통합 제안을 거부함.

국민의당은 총선에서 지역구의원 없이 비례대표만 내기로 결정한 만큼, 정권심판론의 가치를 공유하는 두 비례정당이 뭉친다면 총선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정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마스크·손 소독제의 매점매석 단속 기간을 당초 4월 말에서 6월 말로 2개월 연장.

정부가 겉으로는 마스크 수급이 곧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실제론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당일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서 발열 체크를 한 뒤 투표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대책을 내놓음.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고 함.

[경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 등 7개 계열사에 경영권 승계 과정 대국민 사과하라는 권고문을 보냄.

삼성 최고경영진에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 등 3가지를 최우선으로 요구함.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을 제작해 무상 기부할 예정.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해 경북 문경의 서울대병원 인재원 내에 설치될 음압치료센터는 24병상, 1개 동 규모로 현장 의료진의 요구 사항을 최적화해 만들어질 계획.

두산중공업이 경영난에 명예퇴직에 이어 휴업까지 검토중임.

휴업 검토 배경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으로 원자력·석탄화력 프로젝트 취소로 인한 실적 악화가 원인임.

영업 중단 사업장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일시휴직자(불가피한 사유로 6개월 이내 휴직하는 근로자)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일시휴직자는 61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000(29.8%) 증가.

[사회]

검찰이 신천지 시설 서울 49·경기42·인천11곳 등 154곳의 추가 명단을 확보 분석한 결과, 기존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에 없는 시설이 발견되면서 고의 누락 여부 수사에 착수.

이 자료는 신천지를 탈퇴한 전직 임원들과 신천지 피해자들이 기존 정보와 각종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됨.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

이 건물 엘리베이터를 콜센터 직원들과 오피스텔 주민들이 함께 이용했고, 확진환자 대부분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나타나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음성 판정을 받은 대구 지역 신천지 신도 56백여 명이 오늘 새벽 0시부터 자가격리에서 해제.

대구시는 추가 감염을 우려해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는 2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

[연예/스포츠]

방송인 유재석이 유명 연예인 신천도 신도들지라시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종교가 불교임을 밝힘.

유재석은 "요즘 가짜 정보가 정말 많다. 나도 최근에 어떤 종교에 소속돼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 나는 종교가 전혀 다르다. 나는 불교다"라고 말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와의 공개 연애 2개월 만에 럽스타그램에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화제.

앞서 지난 1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음.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4위에 이름을 올림.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는 빅히트를 선정하면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주목함.

비인두암 치료를 끝낸 배우 김우빈이 4년간의 긴 공백을 딛고 <암살>의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됨.

배우 류준열·김태리·이하늬·염정아·소지섭 등이 출연하며 외계인 소재의 영화로 구체적인 내용은 극비로 진행되고 있음.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5)이 필리핀 리조트 기업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후원사 계약을 체결.

필리핀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의 자회사인 솔레어는 필리핀 마닐라에 호텔·카지노·공연장·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대형 레저 기업임.

[국제]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10(현지시간) 6개 주에서 실시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또다시 승리.

지난 3'슈퍼 화요일'14개 주 중 10개 주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날도 최소 4곳에서 승리를 확정 지으면서 민주당 대선후보는 바이든 전 부통령으로 굳는 분위기.

워싱턴주()에 이어 뉴욕주에서 코로나19가 갑자기 퍼진 배경에 슈퍼 전파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림.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뉴로셸에 거주하면서 맨해튼으로 출ㆍ퇴근을 해온 50대 변호사는 2일 뉴욕주에서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고 뉴욕시 맨해튼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임.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에만 17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비상사태에 돌입.

미국에서도 확진환자가 1천명을 넘어서면서 뉴욕주는 주 방위군까지 투입함

[기타]

한낮 서울이 14, 대구가 16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에는 또 한 차례 비구름이 지나가고, 강원 산지에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