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3.09.(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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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정부가 일본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금지에 즉각 입국 통제로 맞대응하면서 양국 관계가 최악’.

"한국이 강경한 것이 아니라 일본의 조치가 과잉"이라는 입장을 밝힘.

더불어민주당이 8일 지역구 253곳의 후보 중 220명을 확정.

공천 과정에 친문·386이 강세를 보였고 출신이 대거 경선 승리·전략 공천·단수 공천을 받으며 외연 확대에 한계를 보임.

더불어민주당이 범여권 시민단체들이 제안한 비례연합 정당 참여 여부를 전 당원 투표에 부치기로 결정.

현재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면 미래한국당이 비례 의석을 독식할 거란 분석이 나온 데 따른 것인데, 정의당은 거듭 불참을 선언했고 미래통합당은 "꼼수 정치"라고 비판함.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가 김남국 변호사(경기 안산단원을소병철 법무연수원장(전남 순천·광양·곡성 갑최기상 판사(서울 금천)을 전략 공천하고, 이인영·박주민·윤호중·김진표·우상호·김태년·송영길·전해철 등 현 지역구 공천을 확정.

강태웅 서욼시 부시장(서울 용산원경환 강원경찰청장(강원 홍천·횡성)를 최종 낙점했고, 김정우·이학영(경기 김포김현지 중앙선대위 부단장·장경태 청년위원장(서울 동대문을) 등 경선이 치러짐.

미래통합당이 호남 이외 지역구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 결과, 탄핵을 털면서 親朴계를 대거 컷오프(공천 배제)시키고 TK·PK지역 물갈이가 현실화됨.

중도층 표심 잡겠다는 전략으로 새로운보수당과 옛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면서 유승민계·비박(비박근혜)계 몰락으로 요약됐던 20대 공천 때와 달라진 결과를 보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가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전면으로 내세워 이번 주 후반 출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은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에게도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명확한 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된 김태호 경남지사(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경남 양산)가 무소속 출마에 나설 전망.

은 각각 어제(8)와 오늘(9)에 자신의 지역구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

미래통합당이 부산 내 18개 지역구 중 10(현역 7명 불출마· 유재중 공천배제)서 경선으로 총선 후보를 선출.

곽규택 검사·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정오규 당협위원장(부산 서·동구), 이헌승 의원·이성권 의원·황규필 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부산진을), 석동현 지검장·조전혁 의원(부산 해운대갑)등에서 경선이 치러질 전망.

정봉주·손혜원 ·의원이 함께 추진하는 진보성향의 비례대표 정당 '열린민주당(이근식 대표·행자부 장관)'이 오늘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함.

·은 공식 불출마 의사를 거듭 확인한 뒤 "인당수에 뛰어든다는 심정으로 사즉생의 길을 택하겠다", "열린민주당은 좌우로 다 열려 있다. 전문성을 살린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힘.

[정부]

정부가 마스크 생산 업체를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1320만장의 마스크 추가 생산을 유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80세 이상 노인과 10세 이하 미성년자에 대해서도 마스크 대리 수령을 허용하기로 결정.

정부가 9일부터 시작되는 '마스크 5부제'를 앞두고 '공적 마스크'로 물량을 '싹쓸이'하면서 곳곳에서 부작용이 속출.

매일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는 은행원과 역무원들에게 비상이 걸림.

[경제]

한진가()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형국임.

조현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20년 전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카드를 꺼내 조원태 회장을 공격하자 측은 무관하다고 즉각 반발함.

국내 200대 상장사의 등기임원 1444명 가운데 여성은 39(2.7%)이며, 여성 임원이 1명도 없는 기업은 168(84%).

미국 200대 기업의 경우 등기임원 2410명 가운데 여성 등기임원이 684(28.4%)에 달함.

롯데하이마트가 창사 20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2019년 매출 4265(전년대비 2.1%), 영입이익 1099억원(전년대비-41.1%)을 기록하며 경영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롯데발() 인력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임.

[사회]

경찰간부·조폭 결탁 민간인 감금·허위진술 강요8개 범죄 혐의를 받고도 주범이 구속을 피하자 법조계조차 납득 어렵다는 반응.

경남 사천의 한 식품업체 대표가 자신의 회삿돈 횡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동업자를 제거하고, 그가 소유한 장례식장을 뺏기 위해 경남경찰청 간부와 조폭을 동원, 회사 임원을 감금하고 동업자의 횡령 진술을 강요함.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라인마인한인교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독일 내 두 번째 소녀상이 세움.

독일에서 첫 소녀상은 지난 20173월 바이에른주 비젠트의 네팔-히말라야 파빌리온 공원에 세워졌고, 이는 유럽에 세워진 최초의 소녀상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300명을 넘어섬.

대구의 환자 증가는 200명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으로 오늘까지 신천지 교인이 검체 검사를 받지 않으면 고발할 방침임.

대구 달서구 종합복지회관 안에 있는 임대 아파트서 확진 환자 46명이 발생해 아파트 전체가 코호트 격리됨.

아파트 전체 주민 142명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이었고, 확진 환자도 모두 신천지 교인임..

보건복지부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세종시 정부 청사가 비상이 걸림.

이 공무원은 지난 달 줌바 댄스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조사됨.

전광훈 목사(구속수감 )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예배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대규모 예배를 강행함.

최근 경기도 수원의 한 교회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광명의 한 교회에서도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교회에서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음.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문체부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취소 소송에서 승소함.

은 문체부는 지난해 5, 자격 요건에 미달한 공연기획팀장을 채용한 책임을 물어 해임을 통보하자 6월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해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함.

[연예/스포츠]

해외 원정 도박·성매매 알선가수 승리가 9일 현역 입대하면서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함.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하면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

배우 심은경은 6<43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여배우 4명을 제치고 한국배우로서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

영화 <신문기자>는 일본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심은경은 신문사 사회부 4년 차 기자 요시오카를 연기함.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됨.

7일 술을 마신 상태서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까지 차를 운전하다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다가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적발됨.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6호위무사메도스 공화당 하원의원(60·4)을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에 임명함.

재임 38개월 동안 라인스 프리버스(7개월)존 켈리(17개월)믹 멀베이니(14개월)에 이어 네 번째 비서실장임

미국 서부 해안에 떠 있는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승객·승무원 35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어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임

워싱턴DC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우려가 확산되고 가운데 전체 감염자는 400여명에 이르렀고, 사망자가 19명임.

400명 가운데 330명은 본토서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환자로 확인된 사람들이며, 나머지 70명은 크루즈선 탑승자 또는 중국 우한을 다녀온 사람임.

요이치 도쿄도 지사가 4월 말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 도쿄 올림픽은 어렵다는 견해를 밝힘.

정부는 올여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점이 5월 말이라고 밝혔지만, 마스조에 지사는 그보다 한 달 전으로 시점을 다르게 평가함.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8일 기준 스페인 내 확진자가 589명으로 집계됨.

수도 마드리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75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스페인 보건 당국은 전체 확진자의 60%17개 자치지역 중 3개 지역에서 나왔다면서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힘.

[기타]

비는 낮에 제주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과 남부까지 확대하고,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내일 새벽에야 내릴 것으로 예보.

비는 내일 오후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수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0도 선까지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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