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 Drop액은 4,940억원, 카지노 매출액은 643억원으로 코로나19가 있었음에도 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카지노 매출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3월에는 항공편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출국자는 느는데 입국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도 이유다. 영종도 리조트 및 부산 호텔 객실 점유율도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영업이익은 기존 1,103억원에서 980억원으로 하향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50억원, 2분기 178억원, 3분기 485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반영했다.
성 연구원은 “VIP 고객이 감소하고 있어 1~2월에 비해 3~4월 매출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다만 5~6월 매출 회복을 기대했다. 2분기 실적부터 반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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