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진입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절 사태로 국내 마스크 시장의 점유율 약 33%를 차지하는 지분법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또 “2분기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진입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을 기대한다”며 “2020년 얀센, 베링거, 길리어드로부터 유입되는 총 마일스톤 규모는 약 873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레이저티닙 단독요법 아시아 3상 자체 진행에 따른 연간 400억 원 규모의 임상 비용은 무형자산으로 인식 예정”이라며 “2020년 연간 매출액 1조5701억 원, OPM은 5.7%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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