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전문기업’ 서남(29463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0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서남은 시초가 3900원 대비 16.28%(635원) 오른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3100원 보다도 50% 가까이 오른 수치다.
장중 한때 서남 주가는 약세를 보이다가 매수세가 활발해지면서 가격제한폭인 50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서남은 전력 케이블과 발전기 등에 쓰이는 고온 초전도 선재 생산업체로 2004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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