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서 안전하다고 알려졌던 대구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확진자는 61세 여성으로 지난 16일 대구에 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신도 46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이에 앞서 9일에도 같은 시간대 예배에 참석했지만, 함께 예배당에 있던 신도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15명의 확진 판정자들 중 10여명이 31번째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상황파악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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