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위메이드, 소송 모멘텀 유효...기대감↑
[신한금투] 위메이드, 소송 모멘텀 유효...기대감↑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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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서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 8천원을 내놓았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까지 예상됐다. 3가지 소송 관련 이슈들은 지연됐으나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했다.

먼저 작년 5월 승소했던 킹넷 대상 미르2 IP 라이선스 계약 불이행 손배소액을 수취했다. 이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모회사 킹넷에 공동불법행위 책임 관련 행정심판을 진행중이다”라며 “행정심판의 경우 일반 소송보다 빠르게 판결나는 점을 고려하면 1Q20 최조 수취를 예상한다”고 했다.

37게임즈 대상 ‘전기패업’도 최종심 판결이 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작년에 이미 모든 심리 과정이 완료됐다”며 “37게임즈가 연말에 추가 보완서류를 제출하며서 판결이 지연됐으나 곧 최종 판결이 완료될 전망이다”라고 했다. 1심에서 모든 데이터 삭제, 게임 중지 명령이 내려져 같은 내용의 판결 이후에는 정식 계약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았다.

가장 규모가 큰 셩취와의 미르2 IP 국제중재소송의 판결에 있어서는 싱가폴 중재법원에서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를 먼저 판결한 후 손배소 관련 심판이 진행될 것이다. 이 연구원은 “샨다게임즈 우회상장 시 중국 증선위 제출 보고서에서 해당 소송 패소시 25억위안 손배소액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소송들이 마무리되면 손배소 금액 이외에도 정식계약 등을 통해 정식 로열티 수취가 가능하다”며 20년에 예정되어있는 미르2 관련 신작 출시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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