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우] 네이버, 미국 네이버 웹툰 성장세...‘매수기회’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1,000원을 제시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미국 소재 시장조사 기업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8년 11월 시작된 미국 서비스 유료화가 가장 큰 이유이고, 미국 네이버 웹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성장세는 2020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네이버웹툰 신규 다운로드 수가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서비스가 신규로 시작되는 등 유럽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지난해 주력 사업구조가 광고에서 전자상거래로 전환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웹툰, 하반기에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성장 주인공으로 관심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처럼 " 한두 개의 실적 변수로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사업을 국내와 글로벌시장에서 전개하고 있어 수익성보다 성장성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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