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전자, 가전제품 프리미엄화...안정적 수익
[NH투자] LG전자, 가전제품 프리미엄화...안정적 수익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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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83,000원을 유지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LG전자의 캐시카우인 가전과 TV 모두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류건조기, 48인치 OLED TV 등 제품군 확대, 프리미엄화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은 실적부진 지속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으로의 생산 공장 이전 및 ODM 비중확대로 비용감소가 기대된다"며 "전장부품 사업도 증익전환은 어렵지만 고수익 수주기여로 영업적자 축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고하저 이익흐름은 어닝구조 특성상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현상으로 충분히 예견된 실적하락"이라며 "대표 가전제품군(에어컨 등)의 계절적 비수기, TV사업의 연말 판매촉진 프로모션 비용발생과 스마트폰 사업부진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요인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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