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현대건설, 해외수주 모멘텀...성장 가능성↑
[KB증권] 현대건설, 해외수주 모멘텀...성장 가능성↑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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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목표가 5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내놓았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8% 감소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3분기 양호했던 해외 부문 원가율이 종료 단계 일부 현장의 추가 원가 투입으로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 이하의 해외 부문 매출 증가로 외형은 정체되겠으나 국내 부문의 양호한 이익률 유지와 해외 부문 이익률 개선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해 상반기 집중된 해외수주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현대건설 포션만 8조~9조원에 이르는 카타르 LNG 입찰이 상반기에 마무리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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