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솔브레인, 반도체 부문 내년 실적 견인
[하이투자] 솔브레인, 반도체 부문 내년 실적 견인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19.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반도체 업황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는 9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솔브레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6%, 7%씩 증가하는 1조1,000억원과 1,9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부문의 둔화와 반도체 부문의 개선이 내년도 솔브레인의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디스플레이 실적에 대해 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 증가 영향을 일부 받을 것”이라면서도 “액정디스플레이(LCD) 설비 축소에 따른 유기재료 매출 감소로 매출 감소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반도체 부문은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일단 방향이 잡힌 소재 국산화와 고객사들의 설비 투자 재개는 동사 가동률 상승에 따른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4분기부터 이미 일부 고객의 NAND 투자가 시작된 데 이어 내년 중순엔 모든 고객들의 DRAM, NAND 설비 확장 투자가 본격 재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