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을 찾아서] 에코글로벌테크, "4차산업 시대에도 자원은 필요해"
[강소기업을 찾아서] 에코글로벌테크, "4차산업 시대에도 자원은 필요해"
  • 김일웅 기자
  • 승인 2019.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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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재 재활용한 초경량 자원 개발....반도체, 로봇, 드론 등에 활용
세계적인 전기차업체 테슬라 등 투자 제안 받아...4차산업 이끌 기업

4차 산업이 대세다. 다보스 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2016)을 통해 전 세계적 화두로 등장한 이래 글로벌 경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각국의 기업마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현상 속에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특허전문 기업 에코글로벌테크에 세계적 기업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AI) △빅데티터 △사물인터넷 △모바일 △블록체인 △핀테크 △드론 △3D프린팅 등과 같은 첨단 기술들에 적용할 수 있는 ‘초지능·초연결·융합화’를 통한 초경량의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을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이다. 4차 산업시대에도 자원이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발전하면 할수록 핵심부품 제조에 사용되는 광물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에코글로벌테크는 화력발전소와 제철소의 부산물인 석탄재(회)를 재활용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광물성 섬유제조기술과 폐기물을 자원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석탄재의 응용과 사출, 연화, 탈수, 건조과정을 거쳐 광물섬유를 제조한다. 무기성 잔류물질을 선별하는 원심분리형 채거름기를 이용해 15mm 이상의 섬유를 추출한다.

4가지 원재료를 성형상태에서 믹싱하는 혼합기, 용해로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한 평면 브랑켓 방식의 펠트형 건조장치를 통해 제지용 펄프, 방염섬유, 보온단열재, 건축용 자재 등을 만들어 낸다. 광물성섬유(MMF: Mega Mineral Fider)는 석탄재와 첨가제를 혼합해 용해로에서 융융 과정과 4~9단계의 연화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만들어 낸다.

이러한 제품은 기존 건설, 제지회사 뿐만 아니라 4차 산업 기업들에도 적용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에 관심을 받고 있다. 반도체, 방열, 로봇, 3D프린터 소재 등에 사용되는 최경량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경량 소재 특허는 4차 산업혁명 주요 핵심이다.

완성품의 경량화를 위한 저밀도 고강도 소재는 로봇,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에 핵심이다. 미래형 수송기기는 전기동력을 전제로 하고 있어 연비와 성능 향상을 위한 부품 경량화가 필수이기 때문.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이 에코글로벌테크 기술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에코글로벌테크가 제조한 기술들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기술과 연결시켜 애널리틱스, 3D 프린팅, 로봇공학, 인공지능, 첨단 소재공학, 증강현실(AR) 등을 포함하는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 운영기술(Operations Technology, OT)과 결합해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3D프린팅 등의 기업들과 물리적 결합하여 활동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들 연결된 기술들을 통합하고 확장해 물리-디지털-물리 순환 관계를 완성시켰다. 연결된 디지털 기술로부터 물리적 물체 혹은 개선된 공정을 만들어내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책임기술임원 김기식 박사는 "화력발전소에서 완전연소되지 못한 채 매립되는 석탄재에서 새로운 재활용 물질을 분리·추출해 내는 데 성공한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시간과 노력의 결과가 헛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서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발전을 꾀할 것이다"고 다짐을 밝혔다.

에코글로벌테크는 40년간 국내외 기업에서 환경산업을 연구해 온 김기식 박사의 연구 작품. 화력발전소와 제철소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초경량의 다양한 자원을 만들어 내고 있다. 김 박사는 미 CLATRK대학 화학공학과를 나와 The State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전문가이다. 미 A_ONE CONST사, 한국환경기술개발원, 낙동강유역 환경청 수석연구위원, 中Rong Xing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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