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파트론, 모듈 제품 다변화·사업 다각화... '목표주가 상향'
[신한금투 종목분석] 파트론, 모듈 제품 다변화·사업 다각화... '목표주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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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에 대해 모듈 제품의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고, 저점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파트론의 3Q19 실적은 매출액 3377억원(+82%, 이하 YoY), 영업이익 308억원(+221%)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향후 분기 실적(영업이익)은 4Q19에 167억원(+11%), 1Q20에 177억원(-32%)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 카메라 모듈내 점유율 하락에 따른 가동률 부진 영향”이라면서도 “이미 알려진 우려”라고 진단했다. 단기 실적보다는 모듈 제품의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의 진행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20년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에 반등하고, 3분기부터 다시 전년 대비 성장이 재개된다. 5G 스마트폰 업황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에 대해 저점 매수 전략을 제안한다”며 “단기실적 부진은 이미 알려졌고, 오히려 산업동향과 파트론의 20년 1분기 실적이 당초 우려만큼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트론은 국내 서플라이체인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설비투자와 개발비를 집행해온 부품사로, 고객사와의 협력관계와 개발 능력에 주목한다”고 “현재 주가는 20F PER 8.9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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