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아프리카TV,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광고... '목표가 상향'
[한투증권 종목분석] 아프리카TV,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광고... '목표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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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아프리카TV에 대해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광고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9.6% 상향조정한 80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4억원(+33.7% YoY, +4.2% QoQ), 106억원 (+42.9% YoY, +10.9%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에도 플랫폼 매출액이 341억원(+33.1% YoY, +3.2% QoQ)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광고 또한 게임 관련 광고매출이 증가하며 68억원(+45.0% YoY, +9.7% QoQ)으로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영업비용은 327억원 (+30.9% YoY, +2.3% QoQ)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아프리카TV의 브랜드 콘텐츠 광고의 성장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 3분기에도 아프리카TV 카트라이더 BJ 멸망전 등 E-sports 형태의 광고 콘텐츠 등을 성공적으로 제작하며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달빛조각사, V4, 리니지2M 등 모바일게임 대작 출시가 연이어서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연내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BJ와 같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어 아프리카TV의 광고 매출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 제기되어왔던 플랫폼의 안정성 및 지속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해소되었고, 최근에는 광고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높다는 점을 꾸준한 광고매출 증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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