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변함없는 성장스토리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56,000원을 제시했다. 기계업종 Top-pick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Q19 매출액 1.4조원(+32.7%, 이하 YoY), 영업이익 435억원(+141.2%)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78억원을 15.2%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실적 성장은 한화디펜스, 한회시스템이 견인하겠다.
동사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2조원(+12.4%), 영업이익 2,516억원(+53.6%)을 전망한다. 실적 성장은 본사가 견인할 예정이다. 본사 영업손실은 83억원(-90.1%)으로 축소가 예상된다. EDAC 인수 효과(199억원), RSP 비용 감소(154억원),LTA 실적 성장(88억원)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전년대비 53.6%의 이익성장으로 중장기 성장스토리는 견고하나 단기 주가는 3조원 규모의 인도 비호복합 연말 수주 여부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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