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19]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개정정보 유출 '비상'
[국감2019]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개정정보 유출 '비상'
  • 조경호
  • 승인 2019.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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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501건...정부 당국 웹 병화벽 보안기술 강화
신용현,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악성코드 유포, 자료유출 연결 우려

개인 정보 해킹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를 변조해 웹사이트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사이버 공격이 기승이다.

홈페이지 변조한 해킹 건수가 4,463건이 발생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8월까지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이 총 4,463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615건이었던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건수는 20161,056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71,724건으로 2015년에 비해 2.8배 증가했다.

작년에는 567건의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이 발생하는 등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올해 8월 기준 벌써 501건의 변조 해킹이 발생해 이 추세라면 지난해 수준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의원은 웹사이트 홈페이지가 변조 해킹될 경우 악성코드 유포, 자료유출 등의 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위험성이 매우 크다특히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기술이 갈수록 고도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현 의원은 “KISA 등 정부당국은 적극 나서서 웹 방화벽 등 보안기술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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