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NHN, 신작 흥행... 주가 방향성 관건
[한투증권 종목분석] NHN, 신작 흥행... 주가 방향성 관건
  • 진재성
  • 승인 2019.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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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주가방향성의 관건은 신작의 흥행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목표주가 9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NHN의 3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9억원(+6.2% YoY, -1.7% QoQ), 207억 원(-5.1% YoY, -18.7% 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크로스를 SKT에 매각함에 따라 실적이 연결 제무제표에서 3분기부터 제거되며, 주력사업부인 게임 또한 닥터마리오 등 신작의 흥행 실패 및 웹보드게임의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체 영업비용은 전분기와 유사한 3392억원(+8.3% YoY, -0.5% 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항상 NHN의 주가 방향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것은 신작의 흥행을 통한 게임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라며 “연초 이후의 주가 상승 또한 디즈니 토이컴퍼니 및 닥터마리오 등 글로벌 인기 IP를 이용해 제작한 게임들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출시 예정인 크리티컬 옵스 : 리로디드, 용비불패M 등 모바일게임 신작의 흥행여부가 주가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 연구원은 “아직 흥행을 기대할만한 신작의 출시가 남아 있으며, 페이코 또한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모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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