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전에 넷마블, 베인캐피탈 2곳이 참여
웅진코웨이(021240)가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7000원(8.59%)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마감한 웅진코웨이 인수전 본입찰에는 넷마블, 베인캐피탈 등 2곳이 참여했다. 넷마블은 본입찰 당일 인수의사를 밝히며 참여해 복수 후보자 응찰로 마감됐다.
넷마블은 뒤늦은 참여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비게임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증대를 노린다는 판단이다.
웅진코웨이의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조4647억원, 영업이익은 2734억원, 당기순이익은 2023억원으로 상반기 역대 최고 기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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