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테마주, 딸 마약 밀반입에 일제히 '급락'
홍정욱 테마주, 딸 마약 밀반입에 일제히 '급락'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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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의원의 딸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됐다는 소식에 1일 장 초반 홍 전 의원 테마주로 거론돼온 KNN(058400)이 20%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NN은 전 거래일보다 25.57% 하락한 1천150원에 거래됐다.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 홍성아씨가 KNN이 지분 50%를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의 공동 대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 '홍정욱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홍 전 의원과 친인척 또는 혼맥관계로 연결된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벽산(007210,-11.41%)과 휘닉스소재(050090,-10.28%)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앞서 홍 전 의원의 딸 홍모(18)양은 9월 27일 미국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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