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NAVER, 자회사 가치 부각... 목표주가 '상향'
[NH증권 종목분석] NAVER, 자회사 가치 부각... 목표주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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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NH투자증권은 NAVER에 대해 목표주가를 19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색, 쇼핑, 광고 등 네이버 본사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LINE에 이어 네이버파이낸셜과 웹툰의 자회사 가치 부각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네이버 전체 연결 기업가치는 31.2조원으로 국내 네이버 19.1조원, LINE 6.8조원, 네이버파이낸셜 1.7조원, 네이버웹툰 3.6조원을 적용하여 산정했다.

네이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2조원(+15.9% y-y, –0.6% q-q), 영업이익 1822억원(-17.8% y-y, +41.9% q-q)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추정치 1575억원 대비 상승하겠지만 시장 컨센서스 1940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비즈니스플랫폼(검색)과 광고(디스플레이)사업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5.2%, 1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광고 매출이 본사 성장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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