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군입대, 뮤지컬 '사랑했어요' 하차
FT아일랜드 이홍기 군입대, 뮤지컬 '사랑했어요' 하차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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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군 입대
출연 중이던 뮤지컬 '사랑했어요'서 하차
동료 이재진과 바통터치, "대타로 들어가지만 열심히 노력중이다. 기대 부탁한다"

밴드 FT아일랜드의 메인 보컬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이홍기가 입대했다.

뮤지컬 사랑했어요
뮤지컬 사랑했어요

30일 강원 양구에 위치한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FT아일랜드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군 복무에 돌입했다. 

이홍기는 이곳에서 약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홍기는 지난 16일 소셜 미디어에 "그래요. 21사단으로 갑니다"라고 적었다.

이홍기는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올해 입대를 앞두고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출연해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홍기가 30일 군입대를 하면서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 하차했으며, 그로 인해 생긴 같은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재진이 채우게 됐다.

지난주 진행된 뮤지컬 '사랑했어요'의 프레스콜 현장에서 이홍기의 입대와 관련해 이재진은 "아직 무대를 서보지 못했다"며 "홍기형이 군대에 들어가고 난 뒤, 오는 10월 1일부터 들어가게 됐다. 홍기형 대타로 바톤터치를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진은 "본업이 베이스를 치는 거지만 원래 노래도 하고 있었다. 그동안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할 기회가 없었다 . 이번 기회를 통해 잘 보여주고 싶다"라며 "작품을 맡기전 폐를 끼치지 않을까란 걱정을 많이 했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공연 올리기 전까지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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