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콜마비앤에이치, 꾸준함에 해외 모멘텀까지
[신한금투 종목분석[ 콜마비앤에이치, 꾸준함에 해외 모멘텀까지
  • 진재성
  • 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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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목표주가 3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꾸준함에 해외 모멘텀까지 장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콜마 그룹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OEM/ODM 업체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과 한국콜마가 2004년 공동출자한 선바이오텍이 모태다. 핵심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것이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건강기능식품은 ODM, 화장품은 한국콜마를 통해 외주 생산한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624억원(+20% YoY), 영업이익 758억원(+3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2616억원(+30% YoY), 기존 스테디셀러인 헤모힘 성장률은 +28% YoY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1511억원(+12.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존 제품 성장 속에 신제품(The Fame)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 3월 출시된 신제품 The Fame 2분기 누적 판매량은 37만세트로 추산된다.

해외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강소콜마 공장은 12월 준공 예정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로컬 업체와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애터미가 내년 중국에서 직소판매업 허가를 받으면 연태콜마 법인도 확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중국이외에 하반기 베트남 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싱가폴, 대만, 호주 러시아 등 총 14개 국가에 진출한 상황이다. 올해 수출액은 861억원(+30.5% YoY)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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