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되면 관련 수사보고 금지할 것” 검찰 개입 금지 의지
조국, “장관되면 관련 수사보고 금지할 것” 검찰 개입 금지 의지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9.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관에 취임하더라도 자신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증권신문)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증권신문)

 

조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청문회 과정에 압수수색한데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수사에 영향 미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 보수언론 기자가 ‘국정농단과 관련된 조윤선·우병우 때와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조 후보자는 “본인은 압수수색 당하지 않았다”며 “(그 점이) 조윤선·우병우 때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