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진흥과 게임산업발전을 위한 부산시와 국제e스포츠연맹 업무협약
e스포츠 진흥과 게임산업발전을 위한 부산시와 국제e스포츠연맹 업무협약
  • 김세영 대기자
  • 승인 2019.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e스포츠정상회의와 국제e스포츠R&D센터사업 등 공동 협력 추진
부산시는 제4회 세계e스포츠정상회의가 열리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8월 30일 (사)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콜린 웹스터)과 ‘e스포츠 진흥과 국내·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사)국제e스포츠연맹(IeSF)은 현재 54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세계e스포츠정상회의’ 개최, 국제e스포츠 표준화 등글로벌 e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글로벌 e스포츠시장을 공략하고자 2017년 (사)국제e스포츠연맹을 부산으로 유치한 바 있으며, 연맹과 협력하여 공공부문 e스포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세계 최초의 국제e스포츠연구개발(R&D)센터(e스포츠아카이브 조성 및 국제e스포츠 공인심판양성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 재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이 e스포츠 메카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게임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 e스포츠상설경기장이 개소하면 연맹 사무국을 경기장 내(內)로 이전해 국제e스포츠 표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지난 2017년 첫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협약을 연장해 온 것은 부산시와 연맹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함께 해 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