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LG이노텍, 3분기 실적전망 '맑음'... 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 종목분석] LG이노텍, 3분기 실적전망 '맑음'... 투자의견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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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655억원(27.6% yoy)으로 추정된다, 이는 컨센서스(1441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에 트리플(3개) 카메라를 공급 및 평균공급단가(ASP) 상승효과로 전분기 / 전년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전략고객사 스마트폰 판매량 추정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3분기에 카메라모듈의 공급 시기 및 높은 점유율을 반영하면 안정적 수율로 추가 이익의 상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상저하고 형태이나 연간으로 증가 모습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박 연구원은 “올해 트리플 카메라, 내년 3D 센싱카메라를 추가로 후면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카메라의 연속적인 멀티화,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카메라 기준으로 경쟁사대비 안정적인 점유율 유지도 매출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략고객사는 내년 5G폰 출시로 3D 센싱 주역할이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전되면서, VR/AR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의 평균공급단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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