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신세계, 하반기 실적 기대감 ↑
[NH증권 종목분석] 신세계, 하반기 실적 기대감 ↑
  • 진재성
  • 승인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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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기대해볼만 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년 기저효과에다 백화점 고신장세와 흔들림없는 면세점 매출덕분이라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목표주가 43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해외유명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 증가로 백화점 기존점 신장률은 고공행진중”이라며 “관리기준 기존점 신장률은 6월 11% y-y를 기록했으며, 7월도 유사한 추세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어려운 소비경기 속에서도 백화점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백화점 수입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 역시 중국 소비자들의 수입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매출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6~7월은 면세점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화장품 비수기이지만, 동사 매출은 3~5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재산세 증가 부담에 있으나, 하반기부터는 전년 신규면세점 오픈에 따른 기저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며, 백화점과 면세점, 기타 연결자회사까지 모든 부문의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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