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휴온스에 대해 계단식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78,000원을 제시했다.
휴온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79억원(+9.8% YoY), 영업이익 129억원(+3.8% YoY, 영업이익률 15%)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예정이다. 정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성장은 의약품과 수탁부문이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올해 계단식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휴온스는 지난 6월 23일 국내에서 4번째 보툴리눔 톡신(제품명:리즈톡스)을 출시했는데,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된다.
또한 정 연구원은 “6월부터 본격가동된 신규 점안제 라인 역시 계단식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1회제형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원스’(3분기 출시예정), 천식치료제 ‘제피러스’(4분기 출시예정)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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