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 지속
[신한금투 종목분석]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 지속
  • 진재성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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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55억원(+22%,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 1,43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가스전 영업이익은 1058억원(+49%)로 예상되며, 가스전 판매량은 일평균 5.7억cf(+23%)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부문 영업이익은 473억원(-5%), 해외법인은 121억원(-22%)로 경기둔화가 우려되고, 석탄가격 하락 등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해외 철강 판매량 감소에도 국내 철강 판매량 증가, 식량/화학, 부품/소재 부문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2년까지 가스전 영업이익은 4000~4400억원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부터 감소가 우려되었던 가스전의 투자비 회수 금액은 2023년 이후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2019년~2022년 가스전 영업이익은 4000~4400억원이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1) 2022년까지 가스전의 안정적 이익 발생, 2) 글로벌 네트워크 및 소싱능력을 바탕으로 무역부문의 양호한 실적 시현, 3) 2018년 자원 개발 손상처리 마무리 등으로 안정적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며 “4)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미얀마 도정공장, 해외 LNG 터미널, 미얀마 A3 시추 등의 신사업 가시화에 성공시 2023년 이후 투자비 회수 금액 감소를 메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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