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인크로스, 하반기 SK텔레콤 시너지 기대... 목표주가 '상향'
[이베스트 종목분석] 인크로스, 하반기 SK텔레콤 시너지 기대... 목표주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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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조정시 매수, 하반기 예의 주시’라는 평가를 내렸다.목표주가는 기존 19,000원에서 28,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본업은 꾸준히 20%씩 성장하나, 다윈 실적부진으로 상반기는 부진이 예상된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크로스의 연결매출 70%를 차지하는 온라인 랩사 비즈니스는 연평균 20% 전후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본업의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문제는 다윈의 실적부진이다 1분기 적자전환한 다윈은 2분기까지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하반기 변경되는 최대주주와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최소한 매출 감소는 멈추고 손익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부터는 푹수수발 동영상 광고 & 캡티브 물동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현재 상반기말을 기해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피인수 후 경영전략이 구체화될 계획으로 있다”며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부분은 7월 1일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하는 푹수수 OTT향 랩물동 증가와 SK텔레콤향의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 예산 M/S의 증가로 요약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크로스의 목표주가 상향은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 변경, 그에 따른 하반기 시너지를 감안한 실적 전망 상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까진 다윈으로 인한 보수적인 시각이 유효한 상황으로, 조정시 매수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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