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NAVER, 자회사 LINE 광고부문 성장세
[이베스트 종목분석] NAVER, 자회사 LINE 광고부문 성장세
  • 진재성
  • 승인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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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NAVER에 대해 목표주가 160,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했다.

올해 1분기 네이버의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1조 5109억원(qoq -0.4%, yoy 15.4%), 영업이익 2062억원(qoq -3.3%, yoy –19.8%)을 기록했따. 매출은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었으나 영업이익은 부진이 계속되었다. 당사 및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사업, 신기술 부문 중심의 공격적 투자의 해”라며 “특히 NAVER 본사보다 LINE이 실적규모 대비 더욱 공격적인 투자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이익 중심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해이므로 몇 가지 주요 모멘텀 중심 뉴스플로우를 바탕으로 12~16만원 대응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LINE 광고부문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작년 12월 과금방식을 기존 월정액제에서 메시지수에 따른 종량제 과금으로 변경하면서, 초대형 및 소형 광고주외 중대형 광고주 유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계정광고는 과금제 변경 효과(중대형 광고주 중심 공식계정수 증가 효과)가 곧바로 나타났으며 그 기세는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LINE 광고의 특징은 디스플레이광고부문에서 트래픽 및 매출 모두 고성장을 기록했고, 계정광고는 트래픽부문에서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요약된다. 그는 “LINE 광고, 트래픽의 구조적 고성장은 확인했다”며 “올해 2분기 계정광고 성장성만 제고되면 단기 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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