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세진중공업, 사업 多·일감 풍부... 2분기 계속 성장 예상
[이베스트 종목분석] 세진중공업, 사업 多·일감 풍부... 2분기 계속 성장 예상
  • 진재성
  • 승인 2019.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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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세진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각각 제시했다. 세진중공업에 대해 할 수 있는 사업이 많고 일감 또한 풍부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진중공업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49억원(YoY +72.1%, QOQ +6.0%), 영업이익 30억원(YoY 흑전, QoQ -14.3%)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에는 부합하고, 컨센서스는 상회한 실적이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성장이 컸다”며 “전년 동기대비 72%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는 전년대비는 물론이고, 전분기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23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GS건설로부터 수주한 고수익성(OPM 10% 이상 추정)의 모듈 매출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해상풍력 변전소와 관련한 MOU를 체결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현대중공업 그룹·기자재에 국한됐던 매출이 글로벌 에너지 그룹·해상풍력으로 다각화된다”고 덧붙였다. 2019년은 세진중공업의 최대진화기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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