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기대감 반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620,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주문했다. 2019 게임업종 Top-pick지위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블레이드&소울S, 리니지2M의 출시를 예상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시기”라며 “1분기 잠시 부진했던 실적은 리니지M과 리니지 리마스터의 트래픽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2분기부터 바로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인 5월 15일 리니지리마스터 월드공성전을 시작으로, 6월 리니지M 2주년 이벤트가 예정되어있는데다, 3분기 블레이드&소울S 출시와 4분기 리니지2M출시가 이어져 연말까지 꾸준한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1분기에는 리니지1과 리니지M의 매출 하락과 엔씨웨스트 조직개편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부진했다”면서도 “하지만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 이후 트래픽이 2배 이상 성장하여 2분기부터는 빠르게 매출 회복세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리니지M도 3월 암흑기사 업데이트 이후 빠르게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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