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고려아연, 양호한 실적 달성 가능
[NH증권 종목분석] 고려아연, 양호한 실적 달성 가능
  • 진재성
  • 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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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판매 감소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550,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67억원, 1775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5.2%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유사하다”고 밝혔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3.7% 상회했다.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537억원이 공시됐다. 변 연구원은 “아연 판매량이 온산제련소 화재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9.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높아진 것은 아연 TC(현물) 상승과 그간의 비용절감 노력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호주 자회사 SMC의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했고, 국내 자회사 징크옥스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되었다.

올해 2분기는 아연 판매량이 증가와 TC상승으로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올해 연간 TC 계약이 2분기에는 온전히 반영될 것이고 2분기 아연 가격은 톤당 2890달러로 전분기대비 10% 오를 것”이라며 “아연 판매량은 18만1천톤으로 전분기대비 3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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