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0원 유지를 각각 제시했다. 임플란트 보험혜택 확대와 해외시장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의료기기 업종 Top-Pick을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임플란트 보험혜택 확대정책(65세이상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감소)으로 성장
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에 충당금 이슈도 해소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20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5%, 50% 성장할 것”이라며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내수부문 임플란트 매출액 368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 전망도 밝다. 구 연구원은 “1분기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172억원(+15.2% y-y), 유럽 87억원(+10.1% y-y), 중국 180억원(+20.1% y-y), 아시아 181억원(14.9% y-y)로 추정된다”며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북미 지역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는 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임플란트 시장 고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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