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26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1공장의 재가동과 램시마SC의 생산이 시작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207억원(-9.9% YoY) 영업이익 726억원(-37.7% YoY, +65% QoQ)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지난 4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램시마SC의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l 연구원은 “판매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시장 진출과 램시마SC의 유럽 허가에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생산을 위한 준비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라 각각의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면 실적 역시 빠르게 정상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초기 재고 확보를 감안한 셀트리온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 2,637억원 (+28.6% YoY), 영업이익은 4,582억원 (+35.3%, OPM 36.6%)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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