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0000원을 유지했다. 점진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3억원(+33.1% yoy) 영업적자 -40억원(적자축소 yoy, 1Q18 –335억원) 전망한다”며 “추정치는 컨센서스 매출액 9649억원 대비 +3.2%로 67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화시스템 ICT부문의 합병, 항공사업부, 공작기계사업부 양수도에 따른 외형 확대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항공엔진 부문, 시큐리티 부문이 추가된 사업부의 이익반영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보고서 말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높은 비용 투입 구간, 사업부 인수에 따른 단편적 성장, 한화시스템의 적정 상장 밸류에이션 등의 이슈들이 있지만 턴어라운드는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부터 RSP비용이 감소하고, 사업부별 안정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최고 모멘텀은 실적 향상”이라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