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카카오, 신규 광고 상품 주목... '매수' 유지
[이베스트투자] 카카오, 신규 광고 상품 주목... '매수' 유지
  • 진재성
  • 승인 2019.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 13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새 광고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플러스친구, #탭 등 신규 카카오톡 광고 상품을 올해 2분기 중 론칭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톡 광고 상품은 모두 카카오톡의 4300만 MAU를 활용하지는 못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런칭 예정인 ‘신규 카카오톡 광고 상품’은 카카오톡의 4300만 MAU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광고’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톡 광고는 플러스친구, 브랜드 이모티콘 등으로 구성됐었는데 이후 #탭, 알림톡, 상담톡, 친구톡, 주문하기, 장보기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이 추가되었다”며 “현재 카카오톡 광고 매출 순위 상위는 플러스친구 > #탭 > 알림톡 등으로 신규 광고 상품인 #탭, 알림톡이 매출순위 상위에 새롭게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론칭 예정인 ‘신규 카카오톡 광고 상품’은 카카오톡 메가트래픽을 최대한 활용하는 범용 광고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며 “향후 6-8월 관련 뉴스플로우 주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연구원은 ‘카카오톡 비즈니스 솔루션’의 중장기 잠재력에도 주목했다. ‘카카오톡 비즈니스 솔루션’은 카카오톡내 여러 비즈니스툴을 패키징한 솔루션을 탑재하여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B2B 솔루션이다.

그는 “‘카카오톡 비즈니스솔루션’은 특히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주문, 결제, 쿠폰 발행 등의 일들을 일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므로 효용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카카오톡 비즈니스솔루션’은 중장기 프로젝트로서 올해는 여러 사업자들을 광고주로 모집하는 시기며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