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솔브레인, 1분기 호실적 예상... 목표가 '65000원'
[신한금투 종목분석] 솔브레인, 1분기 호실적 예상... 목표가 '65000원'
  • 진재성
  • 승인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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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솔브레인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000원 유지를 주문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555억원(+17%, 이하 YoY), 영업이익 452억원 (+19%)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28억원)를 다소 웃돌 전망”이라며 “4분기 부진했던 TG(Thin Glass)의 선전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이 Rigid OLED 채택을 확대하고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이 이어지면서 2분기까지 솔브레인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솔브레인의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1.05조원(+9%), 1,829억원(+11%)으로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18년 24%)을 예상했다. 18년 높은 분기 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된 성장률이다. 주요 사업부인 반도체의 성장 둔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CAPEX 축소에 따라 연간 캐파 증가율 감소가 예상된다”며 “반도체의 재성장은 고객사들의 캐파증설 확대가 기대되는 20년 다시 시작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상반기 TG 사업부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 업체들의 Rigid OLED 채택 유지와 국내 중저가 라인 판매 실적에 따라 하반기 추가 업사이드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습식 식각액에서의 독점적 지위, 밸류에이션 매력, 신성장 동력(19년 고마진 반도체 제품 과 20년 전기차향 2차전지 전해액) 등을 솔브레인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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