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보령제약, 하반기 '부각' 가능성↑
[하이투자증권] 보령제약, 하반기 '부각' 가능성↑
  • 진재성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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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보령제약에 대해 목표주가를 16000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보령제약의 단단한 실적과 자회사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재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작년에 이해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자체개발 신약인 ‘카나브 패밀리’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7%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0년초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자회사 바이젠셀에 대해 “CTL(세포독성 T세포) 치료제 개발 업체로 현재 앱스타인 바 바이러스 양성 NK/T 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VTEBV-N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젠셀의 유사회사로는 유틸렉스와 샐리드 등을 들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 말미에 “현재 보령제약의 현재 주가는 가치는 주요 R&D 가치가 전혀 반영이 안 된 수준”이라면서 “내년 상장될 바이젠셀에 대한 지분 가치는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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