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목표주가는 68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 시장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중국시장에서의 안정적 실적이 양호한 실적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현대건설기계 1Q19 매출액은 9,611억원(+3.3%yoy), 영업이익 669억원(+8.2%yoy)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의 주력제품인 중대형 제품의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CIS 등지의 판매결과가 중국시장의 실적을 보완해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시장의 판매전망이 이례적으로 밝지 못하다며 이는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가 제시한 2019년 실적전망치대로, 신흥시장(+8.0%yoy)과 인도(+24.0%yoy)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중국시장 3월 판매량의 개선여부가 관전포인트”라고 전했다.
현대건설기계의 현재주가는 2019년 당사 추정치 기준 PER 8.1배, PBR 0.7배(ROE 9.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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