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과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 기구 합의안 마련에 성공하자 카카오(035720) 주가 또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2.39%)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화를 완성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에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며 "당장의 매출 기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카카오가 지향하는 모빌리티 시장이 개화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급변하고 있는 해외 모빌리티 시장의 흐름과 가장 유사한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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