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파트론, 카메라 수요 증가 추세 '주가' 상승여력 충분
[신한금투 종목분석] 파트론, 카메라 수요 증가 추세 '주가' 상승여력 충분
  • 진재성
  • 승인 2019.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트론의 올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어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에 대해 목표주가 1025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파트론은 IT부품 대장주로 분류된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또 한번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오른 2707억 원, 영업이익은 108%오른 198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효과에 따른 것이다. 김 연구원은 “플래그십내 전면 카메라가 올해부터는 듀얼로 업그레이드 됐다. ASP(평균판매가격) 상승폭도 30%로 추정되며, 올해 3분기까지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파트론의 올해 연 매출액은 33%상승한 1.1조원, 영업이익은 157%상승한 785억원으로 예측된다며, 성장동력으로 3가지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플래그십 이후 출시될 다수의 A시리즈와 M시리즈 스마트폰에서 듀얼, 트리플, 쿼드러플 카메라의 채용이 기대된다”며 “주요 고객사의 올해 카메라 수요는 전년 대비 50%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D 카메라 수혜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Apple보다 국내 고객사의 3D 모듈(ToF) 채용이 먼저 시작됐다”며 “올해 3D모듈 시장 개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의 채택 역시 당사 성장을 이끌 핵심동력이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의 채택이 늘고 있다”며 “파트론도 중화군 부품사에 이어 고객사 서플라이체인 내 메인 벤더로 상반기내 공급이 예상된다”는 기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