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하는 '글로벌 원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미국·중국A(후강퉁·선강퉁)·홍콩·일본 시장이 대상이다. 해외 주식 주문 창에서 해당 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보고 주식을 원화로 거래할 수 있어 국내 주식을 거래하듯 쉽게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KB증권은 자체 외환(FX)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환전 처리를 하기 때문에 고객이 별도의 환전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문 시점의 실시간 기준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밤사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 피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