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는 한국중부발전과 10조2000억원 규모의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5.9%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38년 12월 31일 까지다.
한국가스공사는 연가스 도입 및 판매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도매사업자로 천연가스 수급운영을 독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 중 자가소비 목적으로 천연가스를 직접 수입하는 물량을 제외하고는 한국가스공사에서 판매하는 천연가스 물량이 시장점유율 10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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