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LG전자 박일평 사장, "LG 씽큐, 인공지능 가야할 길 보여주겠다"
[CES 2019] LG전자 박일평 사장, "LG 씽큐, 인공지능 가야할 길 보여주겠다"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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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호텔에서 열린 'CES 2019'(전 세계 최대의 IT·가전 박람회) 기조 연설자로 LG전자 최고기술책임(CTO) 박일평 사장이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박 사장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현장을 찾은 기자,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총 300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박 사장은 "LG전자의 비전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도와주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가'가 되는 것"이라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LG 씽큐(LG ThinQ)를 통해 인공지능이 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G 씽큐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고객의 주변 환경, 제품 사용 습관, 제품의 상태 등을 파악해 현재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추천한다"며 "가전제품에서 로봇과 디지털 사이니지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측면이 연결돼 있는지가 관건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집, 자동차, 로봇 등 모든 제품과 공간이 연결될 수 있다"고 했다.

박 사장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스마트 그리드는 에너지의 생산과 저장, 소비까지 생태계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다"라며 인공지능·로봇 등의 기술개발에 힘 쓸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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