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2일 새해 첫 코스피는 2022.25P 전일대비 하락18.79 (-0.9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05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 공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증권시장은 증시 개장식 진행 관계로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장 마감시간은 평소와 같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417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억원과 129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총 383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금융업 증권 등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로직스와 현대차(116000원 하락2500 –2.11%) 네이버(119500원 하락2500 –2.05%) 포스코(240500원 하락2500 –1.03%) 1~2%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줄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1.44P(0.21%) 오른 677.0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0억원, 4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49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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