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피혁·벽지 생산업체 대원화성(024890)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대원화성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61%(370원) 오른 181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9.07%(420원) 오른 1865원을 기록해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전거래일 대비 50배를 넘은 400만주를 돌파했다.
대원화성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까지 878억원보다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7억원에서 40억원으로 50% 증가했다.
한편 지난 7일 대원화성은 계열회사인 베트남 자회사(Daewon Chemical Vina)에 500만달러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약 18억 원을 투자해 캐나다 몰리브덴 광산 개발권 지분 21%를 확보한 바 있다. 몰리브덴은 희토류 중 하나로 LED와 특수강 등에 쓰이는 재료다. 현재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