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준비한 신작 게임 '블래이드앤소울:레볼루션'의 성적 부진이 원인
국내 게임주 중 대장주에 속하는 넷마블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10일 넷마블(251270)은 장시작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현재시간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거래일 11만 2500원 대비 8%(9000원) 하락한 10만 3500원에 거래됐다.
넷마블의 하락세는 신작 게임 '블래이드앤소울:레볼루션'의 부진한 성적의 여파로 추측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블소:레볼의 4일간 성과를 비추어보면 B+로 평가할 수 있다"며 "리니지M 이후 출시되는 게임들 중에서 최상위권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올해 출시했던 게임들의 틀을 넘어서는 결과(일평균매출 35억원 이상)를 내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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