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S-Oil의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해 매수를 유지했다. 정제 마진 강세와 PX 호황, 신규 설비 가동 효과 등으로 3년간 실적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S-Oil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비해 32.1%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고도화 설비 가동 효과가 유가 하락과 PX 공급 과잉 우려 등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의 신규 규제 발효에 따른 수혜 또한 기대된다.
S-Oil의 현재 주가는 13만 6000원으로, 전일 대비 4.21% 상승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